[합천맛집] 부자돼지 -꽈배기 통 삽겹살-

합천맛집 '부자돼지'를 소개드립니다. 합천 여행시 한번은 맛 볼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음식점입니다.

TV에 합천 맛집으로 소개 될 만큼 맛있는 삼겹살 음식점이라 하여 기대를 하고 '부자돼지' 로 향했습니다.

사실 맛집이라 하여 크고 거창할거란 생각을 했지만, 그리 큰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통삼겹살 답게 삼겹살이 굵직굵직하니 삽겹살을불판에 올려 굽기도 전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삽겹살 사이사이에 칼집을 내어 삽겹살이 속까지 익혀질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일반 불판에 삽겹살을 굽는 것이 아니라, 불판 밑에 숯이 존재합니다.

삽겹살에 숯향이 더해져 삼겹살의 맛을 더해줍니다. 

 

 

합천의 맛집인 부자돼지에는 삼겹살을 찍어 먹을수 있는 소금장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고추 짱아찌가 소금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삽겹살이 구워지고 있는 모습니다.

고기에 새겨진 칼집 사이사이에 불이 가해져 고기가 속까지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부자돼지에서는 삽겹살을 손님이 직접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고기가 익어갈때 쯤 되면 남자 사장님이 직접오셔서 삼겹살 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삽겹살이 노릇하게 익혀질 때 삽겹살 위에 마늘을 올리면 삽겹살에 마늘향이 더해져 삽겹살의 풍미가 더해지는 듯합니다.

 

 

삽겹살을 구워먹을 때 불판위에 김치와 양념 콩나물을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합천까지 가서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까진 없겠지만, 합천을 들린다면,

한번 '부자돼지'에 들려서 삽겹살을 맛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