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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행복/국내여행

[하동여행] 토지의 최참판댁을 다녀와서.

  주말을 맞이하여 하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제가 간 곳은 하동의 최참판댁을 다녀왔습니다.

  슬로시티라는 관광안내도와 같이 정말 평소의 찌든 사회생활에서 빠져나와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하동 최참판댁 관광안내도를 보면 토지의 서희와 길상이가 귀엽게 관광 안내도 양옆에 서 있습니다.

  토지는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이곳 하동에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최참판댁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소설 토지의 배경이 이곳 하동이기 때문이겠죠~

 
  최참판댁에서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주막들입니다. 실제로 장사를 합니다.^^ 하동여행 기념품을 살만한 최적의 장소라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내려다본 주막촌들입니다.

  주막촌은 최참판댁에서 나와서 외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 드라마 세트장같고 옛날 느낌의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한번 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먹고 싶었습니다.  

 

 

  사실 소설 토지를 제대로 읽어 보지 못해, 최참판댁을 들려도 집들의 주인들인 소설 토지의 등장인물 관계도를 잘 모릅니다.

 

최참판댁 뒷뜰에서 바라본 최참판댁입니다.

 

 

 

 

 

 

 아래 사진은 하동의 최참판댁 안내도입니다. 안내도는 자세하게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안내도에는 소설 토지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과 그 등장인물들이 살았던 장소들에 대한 위치를 자세하게 나타내 줍니다.

 

 

 

  최참판댁 안에 있는 정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적이지 않은 일본적인 느낌 즉, 인공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참판댁 올라가는 각 초가집에는 소설의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팻말로 있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부뚜막??? 입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레방아로 인해 떡방아가 돌아가고 있는진 확인을 못해봤네요

 

 

 

 

  최참판댁을 가는 길에 있는 최참판댁 주변인물들의 집들이 나옵니다. 

 
최참판댁 올라가는 길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하동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최참판댁을 제대로 설명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들을 남기고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꼭~~~~~~~~~ 또 가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숙박을 하여 제대로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꼭 읽어봐야겠어요^^
  하지만, 굳이 소설 '토지'를 읽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하동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하동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소설'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을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