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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행복/국내여행

[경주여행] 경주 안압지 야경을 보고!!

  안압지가 야경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주에 온 김에 안압지를 들렀습니다. 안압지는 경주 인교동에 있는 신라시대 때의 연못입니다. 안압지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지어졌으며 신라시대때는 월지라는 이름이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합니다.

 

  안압지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사진을 이쁘게 찍는 능력이 부족해서인지......안압지 실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아름답게 안압지의 야경을 담아내지를 못했습니다. 
 


  안압지는 신라시대 귀족들의 유흥지입니다.^^;;

  그리고 안압지는 이름처럼 연못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안압지가 인공으로 만들어진 연못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보면 안압지의 규모가 큽니다. 안압지는 도가사상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것이라 하는데,  도가사상과 맞지 않게 규모가 큽니다. 이것은 지배층의 향락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일 겁니다.

 

 

 

  현재의 안압지의 모습은 예전의 신라시대 때의 안압지의 모습이 아닌 복원을 한 것입니다.

 

안압지 연못을 옆으로 두고 보이는 야경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이쁩니다.

안압지는 신라시대 귀족들의 향략의 상징이라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압지의 야경은 적재적소에 설치된 조명에 의해 한층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는 관계로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차이가 큰 이유 사진의 빛조절 실패라고 할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압지의 야경을 나타내지 않았나 하는 저 혼자만의 착각을 합니다.

 

여러각도에서 안압지의 밤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던 안압지의 야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안압지의 풍경과 밤의 불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규모도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안압지는 컸습니다.

 

 

 

 

 

  경주 안압지 연못 중간중간에 조그만한 섬들이 보입니다.

  야경이 이쁘기는 하지만,.... 웬지 모를 인공미가 느껴지는 것을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경주 안압지의 야경을 둘러 보면서 정말 괜찮았습니다.

 


  경주 안압지의 야경을 둘러보면서 느낀것은 야경이 정말 멋지다... 조명으로 만들어낸 멋진 유적이었습니다.

 

  안압지는 신라시대의 귀족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신라시대 때의 귀족들의 사치나 향락생활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경주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안압지의 야경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