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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행복/맛의향연

[수원맛집]가보정에서 왕갈비를 맛보았습니다.

  지식이 짧은 저도 알고 있는 수원의 유명한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볼거리 중의 하나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수원화성이고, 두 번째가 먹을거리인 수원왕갈비입니다.

  이번에는 수원 왕갈비 맛집인 '가보정'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인과 함께 가게된 '가보정'은 처음에 규모에 놀랐습니다. 1관, 2관, 3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왠만한 중소기업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가보정'의 규모를 알수 있는 것이 롯데에서 나오는 생수인 아이시스에 '가보정'마크가 찍혀 있습니다. 이말은 가보정에서 소비되는 생수만 해도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롯데와 '가보정'이 같이 협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규모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식점의 메인은 역시 시설이 아니라 음식이겠죠? 아래 사진은 '가보정'의 메인메뉴인 왕갈비입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왕갈비를 보면 마블링이 심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링이 많은 고기와 마블링이 적은 고기와의 부드러움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별을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마블링이 많아 보여 생고기인 상태에서 더욱 억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가보정'의 메인메뉴인 왕갈비에 딸려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대부분의 밑반찬들이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가보정'에 가보기전엔 그냥 수원에 왕갈비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실제로 가서 맛을 보니 고기를 목구멍을 통해 넘길 때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맛이 달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규모의 음식점을 처음 가보았습니다. 단 제가 살고 있는 대구 보다 같은 한우라도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