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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행복/맛의향연

[대구시지맛집] 대구 시지 아웃백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을.....

  저는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잘가지 않습니다.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냥 '이거주세요' 라고 하면 딱 주면 좋으련만, 음식을 시키는 절차가 저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이번에 아웃백가는 목적이 어쩔수 없는 기념일 때문입니다. 집이 대구 시지이기에 가장 가까운 장소에서 같이사시는 분에게 분위기있는 곳에서 대화를 하며 음식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 대구 시지점의 아웃백입니다.

 

 

 

  제가 아웃백에서 먹은 메뉴는 러브세트입니다. 러브세트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러브세트에서 첫번째로 고른 메뉴는 튜움바 안심 파스타입니다. 

 

 

  스테이크는 퀸즈랜드 포투로 선택했습니다.

 

 

  아웃백을 자주가지는 않았지만, 아웃백을 가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아웃백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빵입니다. 맛도 고소해서 계속 리필해 먹은 기억이 나네요. 정작 메인음식이 나왔을 때 빵을 워낙 많이 먹어 메인음식을 남기는 불상사를 초래했습니다.

 

 

  저는 오렌지주스가 그리 좋더라구요~시원하게 탄산이 가미된 오렌지 주스가 기름진 음식을 더욱 쉽게 넘기게 만들어 주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샐러드는 치킨 샐러드가 나욌습니다.

 

 

  드디어 대구 시지 아웃백에서의 메인음식인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를 레어로 했습니다. 피가 살짝 배어 나오는데, 그 맛으로 저는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소고기의 진한 맛을 더 느낄수 있게 합니다.

 

 

  크림 파스타 역시 저의 생각을 배신하지 않고 맛나게 나왔습니다.

 

 

 아래는 크림드 스피니치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을 같이 사시는 분과 아웃백에서 대화를 많이 나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아웃백 내에 손님들이 많았지만, 둘이 이야기하고 놀기에는 방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